주호민 자폐증 아들 아동학대로 특수교사 고소

웹툰작가 주호민씨가 자폐증 아들 아동학대로 특수교사를 신고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유명 웹툰 작가로서 자신의 자폐증 아들에 대한 학대 혐의로 초등학교 특수교육 교사를 신고하면서 논란에 휘말리게 되었습니다.
고소당한 교사가 쓴 것으로 보이는 온라인 공개 성명서가 등장하면서 사건과 관련된 사건들이 자세히 언급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공개된 교사 측 진술에 따르면 문제의 사건은 2022년 9월 5일 ‘B씨’로 불리는 주씨의 아들이 연루된 학교폭력 사건이 발생한 통합학급에서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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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자폐증 아들 아동학대로 특수교사 고소

주호민 자폐증 아들 아동학대로 특수교사 고소
출처 : 주호민 인스타그램

사건 전개

통합수업 중 주호민씨의 아들 B군이 여학생들 앞에서 예상치 못하게 바지를 내려 몸을 노출해 충격을 주었고, 등교 거부와 학교폭력(성폭력) 행위로 사건이 보고됐습니다.

피해 여학생의 부모는 B군을 위해 강제 전학과 격리 등의 조치를 취했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 딸의 안전을 위해 통합 시간을 최소화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하는데요.

사건 이후 개별화교육지원팀이 회의를 소집해 해결방안을 논의한 결과 특수교육교사의 최대 지원시간을 B군에게 할당하고 전 학생을 대상으로 성교육 종합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한 것으로 파악돼 사태를 수습하기에 노력했다고 합니다.

주호민씨의 녹취록

이어 녹취록이 공개가 되었는데요. 특수교사 A씨가 주호민씨 아들(B군)에게 ‘부메랑’이라는 단어를 이해시키기위해서 제시한 학습 동영상을 집중해서 보도록 강하게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었고, 받아쓰기 수업 중 ‘버릇이 매우 고약하다’라는 표현을 이해시키기 위해 ‘수업 중 피해 학생에게 바지를 내린 행동이 고약한 행동이다’라고 설명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특수교사 A씨의 발언으로 인해 B군은 학교 급우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급식도 못 먹는다며 추가 설명까지 하였습니다.

A씨는 “부메랑”이라는 용어를 설명하기 위한 수업 동영상의 특정 부분을 강조하여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위해서 한 발언이였다고 밝혔으며, 추가로 한말은 피해받은 학생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강조했던 것일뿐 B군을 정서적으로 학대하고자 하는 의도는 없다고 하였습니다.

고발과 기소

그 진술에는 A씨에 대한 검찰의 공소 내용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B군이 특별수업시간에 강당에서 연주되는 음악에 이끌려 교실을 이탈하려고 반복적으로 시도한 날에 녹음이 되었다고 하네요.

특수교사 A씨는 B군이 교실을 이탈하는 것을 막으려 했고, 수업시간에 이탈할 수 없다고 반복적으로 알렸습니다.

A씨는 B군의 행동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언어를 사용했고, 이로 인해 교사는 정서적 학대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하는데요.

특수교사 A씨는 그 의도가 결코 학생에게 정서적으로 해를 가하려는 것이 아니라 학교폭력 사건으로 인한 추가적인 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임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결과와 여파

이 사건에 이어 2022년 9월 15일 회의를 열어 B군의 장애를 고려한 학교폭력 행위로 사건을 해결하고, 학교폭력에 대한 정규 절차를 밟는 대신 개별화 교육지원팀과의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B군 통합수업 시간 조정 및 통합수업 지원 인력 추가 제공, 성교육 강사 채용, 전교생 성교육 시행 등을 시행 하였습니다.

부모의 간청

주씨는 학교 폭력 상황 속에서 합의를 찾는 것이 그가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어렵고 부담스럽다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피해를 입은 학생과 그녀의 부모님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아이들에 대한 그의 사랑을 표현하였다고 하는데요.

상대 피해 아동 및 부모에게는 적극적으로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려고 노력했고, 감사하게도 사과를 받아들여 아이를 용서하고 원만히 합의해 주었다고도 했습니다.

주호민의 응답

주호민 유튜브
출처 : 주호민 유튜브

언론의 보도에 대응하여 주호민씨는 인스타그램과 그의 유튜브를 통해 보도된 사건을 둘러싼 사실관계를 명확히 했습니다.

그는 녹취된 기록에 엄중한 징계를 받은 사례가 포함되어 있음을 인정하지만, 이를 정당하게 인정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과의 의사소통의 한계를 인식하고, 그의 의도가 B군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함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사건이 발생하는 동안 특수교사 A씨의 부적절한 언어가 자신의 아들에게 사용된 것에 대해 고민끝에 경찰에 신고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학부모들의 탄원서

이러한 주호민씨의 특수교사 A씨에 대한 고소에 대해 같은 특수반 부모들은 그런 아동학대와 같은 일은 없었다며, 특수교사 A씨를 옹호 했는데요.

오히려 아들에게 몰래 녹음기를 넣은채 등교를 시켜 “학교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고 도망가는 모습이 너무 화가 난다”라며 주씨를 강력하게 비판하는 상황까지 놓이게 되었습니다.

주호민씨는 1학기를 마치고 여름방학이 시작되기 직전 아들을 다른 학교로 전학 시켰다고 하는데요.

현재 특수교사 A씨는 재판을 받고 있으며 직위가 해제된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의 이런 고소 사건으로 인해 해당 학교의 부모들이나 교사들의 비판 여론이 많아 지고 있어서 안타까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결론

웹툰 작가인 주민호와 특수교육교사가 관련된 사건은 대중의 관심을 사로 잡았습니다.
특히 발달장애 학생들을 다룰 때 학교폭력 사건을 다루는 복잡성을 더해져서, 법적 절차가 계속될수록 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이 결국 밝혀지겠지만, 좋은 이미지로 인기를 몰았던 주호민씨의 입장이 난처해질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양측의 상황이 다를 수 있겠지만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고소 사건까지 발전하게 된 시점에서 진실이 어느손의 편을 들어줄지 지켜봐야 겠습니다.